화물차 정보통

화물차 사고 파는 일, 몰고 관리하는 일에서 헷갈리는 것들을 정리합니다. 공식 문서로 확인한 것과 현장에서 겪은 것을 구분해서 적습니다.

  • 톤수별 적재함 길이, 실제 매물 64대를 세어 봤습니다

    톤수별 적재함 길이, 실제 매물 64대를 세어 봤습니다

    "4.5톤이면 몇 미터까지 실을 수 있나요?" 전화 문의가 들어올 때마다 우리는 "차마다 달라요"라고 답한다. 같은 톤수라도 제조사, 연식, 적재함 종류에 따라 길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그럼 우리 매물은 실제로 어떤가?" 하고 묻는다면 우리도 감으로만 대답했다. 그래서 이번에 직접 세어…

    이어서 읽기

  • 명의 이전, 실제로 걸리는 시간과 순서

    명의 이전, 실제로 걸리는 시간과 순서

    중고 화물차 사면서 제일 답답한 게 뭔지 아나. "언제 제 차 되나요?" 이거다. 계약하고 돈 냈는데 차는 아직 내 명의가 아니고, 보험은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당장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번호판은 언제 나오는지. 현장에서 매일 받는 질문이다. 절차 자체는 복잡하지 않다.…

    이어서 읽기

  • 밤샘 운행할 때 쉬는 자리 고르기

    밤샘 운행할 때 쉬는 자리 고르기

    밤에 쉴 자리는 “얼마나 가까운가”보다 “얼마나 안 깨는가”로 고르는 게 낫습니다. 저희 생각으로는 잠을 망치는 원인은 대개 셋입니다. 바닥 기울기, 옆자리에서 나는 소리, 그리고 새벽에 옆차가 빠져나갈 때의 진동과 불빛입니다.

    이어서 읽기

  • 적재함 종류별로 어떤 짐에 쓰나

    적재함 종류별로 어떤 짐에 쓰나

    결국 짐이 차를 정합니다. 파렛트로 나가고 지게차가 옆에 붙는 일이면 윙바디, 비를 맞으면 안 되는 짐이면 탑차, 온도를 지켜야 하면 냉동·냉장탑, 받는 곳에 장비가 없으면 리프트입니다. 카고는 그 사이를 다 커버하는 대신 묶는 일이 따라옵니다.

    이어서 읽기

  • 화물차 현장에서 쓰는 말 정리 — 카고·윙바디·탑차부터 추레라·가변축까지

    화물차 현장에서 쓰는 말 정리 — 카고·윙바디·탑차부터 추레라·가변축까지

    현장에서 부르는 이름과 서류에 적힌 이름은 자주 다릅니다. 파는 사람은 “윙바디 5톤”이라고 하는데 등록증에는 그 말이 그대로 안 적혀 있는 식입니다. 아래는 차를 보러 다닐 때 자주 듣게 되는 말들을 적재함·뒷장비·축·트레일러 순으로 묶은 것입니다. 말이 통해야 흥정도 되고, 매물 검색도…

    이어서 읽기

  • 트럭 세차와 부식 관리 — 겨울 염화칼슘 뒤가 문제

    트럭 세차와 부식 관리 — 겨울 염화칼슘 뒤가 문제

    염화칼슘이 문제가 되는 건 뿌린 그날이 아니라 그 뒤입니다. 눈은 녹아 사라져도 염분은 하체에 그대로 남아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길을 탄 날은 되도록 빨리 하체를 물로 흘려 씻어내는 게 낫고, 겨울이 끝날 무렵 하체 상태를 한 번 들여다보는 게 낫습니다.

    이어서 읽기

  • 화물차 타이어, 고를 때와 쓸 때

    화물차 타이어, 고를 때와 쓸 때

    타이어는 붙는 자리마다 하는 일이 다릅니다. 그래서 같은 규격이라도 앞바퀴에 쓸 것, 구동축에 쓸 것, 트레일러에 쓸 것을 나눠서 봐야 합니다. 오래 쓰는 요령은 비싼 타이어를 사는 쪽보다 공기압을 챙기고 편마모를 일찍 잡는 쪽에 가깝습니다.

    이어서 읽기

  • 연비를 갉아먹는 습관, 지키면 나아지는 습관

    연비를 갉아먹는 습관, 지키면 나아지는 습관

    같은 차, 같은 노선인데 기사에 따라 기름값이 갈립니다. 저희가 현장에서 보기에 그 차이는 큰 정비가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습관에서 옵니다. 공회전, 급가속·급제동, 속도 유지, 공기압, 안 쓰는 짐, 에어컨과 PTO. 다만 몇 퍼센트가 줄어든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이어서 읽기

  • 장거리 나가기 전 5분 점검 루틴

    장거리 나가기 전 5분 점검 루틴

    점검을 빠뜨리는 건 몰라서가 아니라 순서가 없어서입니다. 차 앞에서 시작해 한 바퀴 돌고 운전석에서 끝내는 동선을 정해두면, 바쁜 날에도 5분이면 한 바퀴가 돕니다. 저희 생각으로는 무엇을 보느냐보다 매번 같은 순서로 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어서 읽기

  • 겨울철 화물차, 미리 봐두면 덜 고생하는 것들

    겨울철 화물차, 미리 봐두면 덜 고생하는 것들

    겨울에 길에서 멈춘 차를 보면, 그날 갑자기 망가진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가을부터 이미 힘이 빠져 있던 부분이 추위에 드러난 것에 가깝습니다. 저희 생각으로는 요소수, 배터리, 냉각수, 연료, 에어탱크 이 다섯 가지만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봐두면 견인차 부를 일이 눈에…

    이어서 읽기